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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겨울 강화도, 고인돌 유적지

2025년 겨울 오랜만에 강화도를 찾았다. 먼저 스타벅스에서 늦은 아침을 먹었다. 당일치기 여행을 하고 싶었는데 조건은 방문자여권에 도장을 3개를 받을 수 있는 곳. 후보지는 강화도와 공주가 있는데 그 중에 강화도를 골랐다. 커피는 평범한 맛이었는데 녹차는 코코넛이랑 섞이면 별로인 것 같았다. 2종류의 빵이 맛이 비슷해서 좀 다른 걸로 할 걸 했나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신촌에서 버스를 타고 갔는데 신촌에서 강화도가 꽤 멀어서 김포공항에 가서 김포 골드라인을 타고 가는 게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버스터미널에서 첫 번째 도장을 찍을 수 있는 고인돌 유적지까지 거리가 꽤 되었는데 가는 버스는 몇 가지 있었으나 시간을 알 수가 없어서 택시로 이동했다. 강화도 하면 해군이 약한 북방 유목민족이 ..

여수, 장도

여수 앞 바다에는 많은 섬 들이 있는데 장도라는 섬은 일본의 나오시마에서 힌트를 얻은 것인지 예술의 섬으로 꾸며져 있었다. 굳이 나오시마에서 힌트를 얻었다기 보다는 장도 앞에 GS 칼텍스의 후원으로 지어진 (유명 건축가의 설계라고 한다) 공연장이 있어서 이쪽도 같은 개념으로 꾸민 것 같다. 시간대에 따라서는 다리가 바다에 잠기기도 한다는데 우리가 찾았을 때는 다행히 다리를 건너 섬에 들어갈 수 있었다. 투어를 예약해서 문화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원래 무인도는 아니었고 주민들이 살던 곳이었지만 점점 주민의 숫자가 줄고 예술가의 정착을 지원하여 예술의 섬이 되었다고 하시는데... 예전 주민들이 사용하던 펌프도 남아 있는데 아직도 작동을 하고 있었다. 곳곳에 미술작품이 설치되어 있는..

한려수도 2025.12.27

여수, 웅천동 벨메르 리조트

여수에 오면 보통 엑스포역 근처, 이순신 광장 근처, 디오션 리조트 아니면 히든 베이 호텔이었어서 웅천동의 벨메르 리조트는 처음 이용해 봤는데 여수에도 구석구석 숨겨진 곳이 많다는 느낌을 좀 받았다. 어찌어찌 하다가 3인실을 혼자 쓰게 되었는데 이 공간을 그냥 비워놓기 조금 아까웠다. 해가 뜨는 순간은 살짝 놓치기는 했는데 리조트에서 바라보는 창 밖 풍경은 이랬었다. 이순신 장군이 바라보던 풍경도 대충 이랬을지도... 아침식사를 먹으러 갔다. 아침 부페는 평범했던 것 같기도... 옆에 있는 장도까지 걸어갔는데 요트가 정박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중해의 어딘가를 온 것 같은 느낌을 살짝 받기도 했다.

한려수도 2025.12.27

2025 겨울, 주상절리

오랜만에 주상절리에 들어가 봤다. ICC제주에 출장을 많이 왔고 그냥 입장권 끊지 않고도 옆에서 이런 화면을 볼 수 있는데 들어가도 크게 다르지 않았던 기억에 한동안 굳이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 보지는 않았던 것 같다. 들어가 보니 그래도 이런 화면을 보려면 입장권을 끊어야 한다는 걸 실감했다. 파도나 날씨에 따라 좀더 멋질수도 있지만 이정도 화면을 본 것에 만족하기로... 제주도에 입장권 끊고 들어가지 않아도 풍광이 좋은 곳이 물론 많지만 여기도 한 번 정도는 유료입장을 해도 좋을만큼 괜찮았다. 이번에는 제주 나우다 앱을 깔고 무료로 들어오기는 했지만. 12월이면 비수기인데 외국인 관광객이 꽤 있었다.

제주도의 추억 2025.12.26

2025 겨울, 중문 롯데호텔

2025년 겨울 출장 장소는 중문 롯데호텔이었다. 행사 할인을 받아도 30만원에 육박하는 객실 요금이 감당이 안 되어 아쉽게 숙박은 못했다. 12월 초, 크리스마스를 맞아 로비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들어섰다. 생각보다 단촐한 듯.. 롯데호텔의 하이라이트는 정원일 것 같다. 호텔에서 정원으로 나왔다. 겨울이라 정원의 모습이 살짝 아쉽기는 했다. 이 아쉬움은 바다로 가면 좀 달래질 것 같았다. 해수욕을 할 수 없는 계절이지만 풍차보다는 바다가 더 멋진 것 같다. 여름이라면 신발을 벗고 발을 담궜겠지만 겨울이라 그냥 조용히 걸어가는 걸로. 대신 사람이 없는 한적함에 만족하기로.

제주도의 추억 2025.12.26

2025 겨울, 중문 베니키아 호텔

2025 겨울 제주도를 찾았을 때는 중문 베니키아 호텔에서 묵었다. 12월 비수기가 되면 예전 같으면 호텔 가격도 내려갔는데 중문의 고급 호텔 들은 여전히 1박에 30만원이 넘고 좋은 선택이 되었던 스위트 호텔 마저도 20만원대 가격이어서 1박 15만원에 베니키아 호텔을 예약했다. 성수기, 비수기를 떠나 물가가 많이 오른 것이겠지? 객실은 거실, 욕실, 침실이 각각 분리되있는 구조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살짝 호텔보다는 콘도 같다는 느낌도 들었다. 침실은 이렇게 생겼다. 별도의 방으로 되어 있어서 아늑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별로 호화롭지는 않지만 깔끔하기는 했다. 냉장고에는 이런 것들이 들어 있는데 모두 무료로 제공이 된다. 아침식사는 16000원을 내면 한식 부페로 먹을 수 있는..

제주도의 추억 2025.12.26

2025 겨울, 천제연 폭포

오랜만에 천제연 폭포를 찾았다. 근처를 지나가 본 적은 많지만 실제 들어가 보는 건 오랜만인 것 같다. 오랜만에 와서 새롭게 느껴진 부분은 천제연 폭포가 1, 2, 3 폭포가 있다는 점이다. 먼저 제1폭포인데 이 놈은 비가 많이 왔을 때만 폭포가 되고 평소에는 폭포가 아니라고 한다. 12월 초에 비가 많이 내렸을 리는 없어서 폭포가 아닌 상태였다. 그냥 주상절리를 감상했다. 다행히? 내지는 당연하게도 2폭포는 언제나 폭포였다. 서울은 이미 겨울에 접어들었지만 제주도 그것도 서귀포에는 아직 가을 빛이 남아 있었다. 이곳이 가장 유명한 것 같고 조선시대에 산수화가가 그림도 그렸던 것 같다. 3폭포는 꽤 멀리 있었다. 천제연 폭포는 관람하는 데 시간이 꽤 걸리는 놈이었다. 그냥 폭포하나 보고 나오면 ..

제주도의 추억 2025.12.26

2025 겨울, 다시 제주

작년에 계엄 때문에 비행기가 뜰 수 있을까를 걱정하며 제주도를 찾았는데 1년만에 다시 제주도를 찾았다. 올해도 작년처럼 크리스마스 트리가 들어섰는데 보안 검색대 들어가기 전에 있어서 사진을 찍는 걸 깜빡했다. 작년에는 보안검색대 지나고도 크리스마스 장식이 좀 있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벽에 리스만 단촐하게 걸려 있었다. 아시아나 라운지에 들려서 커피 한잔 하고 비행기에 올랐다. 비행기 탑승. 언제부턴가 뜨거운 커피 제공이 중단이 되어서 커피는 할리스 패트병 커피를 제공해 주셨다. 다행히 맛은 있었다. 제주 공항에 도착했다. 12월이 되었는데도 아직 공항의 하루방은 가을 분위기로 장식되어 있었다. 작년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바꾸었던 것 같은데...

제주도의 추억 2025.12.26

2025 여름, 평창 알펜시아 2

하루는 아침을 인터콘티넨탈에서 먹었고 하루는 홀리데이인에서 먹었다. 홀리데이인의 식당은 몽블랑이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벽면에는 옛날 동계 올림픽 포스터 들이 장식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만두를 좋아해서인지 음식은 이곳이 인터콘티넨탈보다 좋은 것 같았다. 대신 숙박비는 홀리데이인이 인터콘티넨탈보다 살짝 싸지만 아침 부페 가격은 똑같다.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 출장 기간 동안은 날씨가 좋았는데 서울로 돌아가는 날에는 비가 왔다. 진부역에 따로 식당이 없고 매점도 살짝 아쉬워서 알펜시아의 편의점에서 점심을 사서 기차를 탔다. 내년에 이곳에 또 오겠지?

강원 별곡 2025.12.26

2025 여름, 평창 알펜시아 1

올 여름 출장지는 용평 리조트에서 옆에 있는 알펜시아로 바뀌었다. 용평 리조트에 비해 새로 지어서 시설이 좋았다. 호텔은 홀리데이인과 인터콘티넨탈이 있는데 가격차이가 별로 없어 인터콘티넨탈에 숙박했다. 비수기여서 1박 14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묵을 수 있었다. 5성급 호텔답게 객실은 호화롭다. 식당은 이곳 저곳 입점해 있는데 아침을 먹을 수 있는 곳은 별로 없었다. 인터 콘티넨탈의 아침 부페는 Flavors라는 곳이었는데 가격은 4만원 정도 했었고 식당 자체는 호화로운 분위기였지만 음식은 홀리데이인 쪽이 더 좋은 것 같았다. 대신 가격은 같았다. 콘크리트라 많이 사용되어 무주리조트보다는 살짝 아쉬워 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알펜시아라는 이름처럼 살짝 유럽 분위기가 나게 꾸며져 있다. 사진 속 마스..

강원 별곡 2025.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