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수도

2025, 여수에 가다

reisekorea 2025. 2. 6. 13:28

코로나이후 오랜만에 여수를 찾았다. 용산역출발 KTX를 탔는데 열차를 늦게 예매해서 자리가 점심시간 때 밖에 없었다.

 

기차 안에서 점심을 해결했는데 용산역 이마트에서 김밥을 사서 기차 안에서 먹었다. 서울에는 눈이 거의 없었지만 오히려 남쪽으로 가니 조금씩 눈 덮인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점심은 조금 허했지만 저녁은 한일관이라는 식당에 가서 맛있게 먹었다. 전체적으로 물가가 올라서인지 한일관의 저녁식사도 조금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을 받기는 했다. 

 

숙소는 웅천동의 한화 벨메르 리조트라는 곳이었는데 택시 운전사님은 이곳이 서울의 강남같은 곳이라고 하는데 그 말씀에 100% 동의하지는 못하겠지만 리조트는 깔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