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가보자

2014, 용궁 쟁반짜장

reisekorea 2023. 5. 29. 10:40

'부산 가자'라는 가이드북에 여기서 해물짜장을 먹기 위해 이곳에 오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고 용궁사와 팩키지가 되어야 마땅할 가게라고 해서 배고픔을 참으며 이곳까지 왔다. 해물쟁반짜장을 시켰다.

 

큼직하게 오징어가 들어가 있는데 예전 학교 간이식당에서 팔던 짜장면에 해물이 좀 들어간 맛 비슷했다. 취향에 따라서는 맛있을 수도 있겠지만 내 취향엔 싼 티나는 맛이었다. 뭐 짜장면에 얼마나 고급스러운 맛을 기대하냐고 하면 할 말이 별로 없어지기는 하지만. 이렇게 배고픈 상태에서 먹어도 별로라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