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가보자
2021년 겨울, 차이나타운 마가 만두
reisekorea
2023. 5. 31. 11:06
부산의 차이나타운에 오면 화교라는 중국집에 자주 갔는데 이번에는 만두를 먹고 싶어서 마가 만두에 갔다. 코로나라서 외식을 별로 안 할 것 같았지만 점심 시간 때에 차이나타운의 만두 가게들은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식당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일하시는 분들이 중국어로 서로 이야기해서 살짝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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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를 주는 것이 좀 특이했고 먼저 군만두. 육즙이 느껴지고 서비스로 주는 군만두와는 다른 맛이었다.
다음은 찐만두. 우리나라 만두도 맛있고 매력있지만 우리나라 만두와는 다른 중국 만두를 먹을 수 있었다. 단지 만두를 먹기 위해 이곳을 찾아올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만두를 먹고 서울로 올라가는 기차를 타러 부산역에 왔다. 2021-2022 시즌에 부산역 앞에는 이렇게 생긴 크리스마스 트리가 들어서 있었다. 폐플라스틱이 컨셉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비엔씨에서 파이만주 등을 사서 서울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