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포항을 찾았다. 시간 여유를 갖고 포항을 찾은 건 처음인 것 같다. 포항은 경주 옆에 있는 도시인데 고속철이 개통되면서 기존의 포항역은 고속철 포항역에 통합이 된 것 같았다. 가장 찾아가기 어려운 곳부터 여행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결정된 곳이 한반도의 동쪽 끝 호미곶이었다. 포항역이나 시내에서 대중교통(9000번 등)을 이용할 수 있으나 배차 간격이 길고 편도 90분 이상 소요되므로, 가급적 차량을 이용하거나 시티투어 버스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되지만 과감하게 9000번 버스에 올랐다. 90분이면 거의 다른 도시에 가는 수준인데... 구룡포에서 좀 오래 쉬었다가 출발해서 9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호미곶 정류장에서 내려 해맞이 광장 쪽으로 가는데 새천년 기념관이라는 건물이 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