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년만에 남이섬을 다시 찾았다. 이번엔 가족과 함께. 남이섬에 들어가기 전에 있는 19척 한식밥상이라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들어갔다.
남이섬은 외국에 들어오는 것 같은 분위기가 나도록 꾸며져 있었다. 나미나라 공화국이라고 하고 출입국 심사를 하면서 들어오게 해 놓았다.
어쩌면 이런 풍경이 남이섬이 내 기억속에 남아 있는 풍경일 것 같다. 초등학교 때 이곳에 와서 캠핑을 했던 기억이 나기도 하고.
남이섬의 남이는 장군의 이름이고 남이장군의 무덤이 있다.
남이섬 안에 있는 정관루라는 숙소에서 묵었는데 사색을 위해? TV도 없고 인터넷도 안 되게 해 놓았는데 예전에는 당연할 수도 있었지만 요즘에는 특이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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