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의 추억

2009, 서귀포 KAL 호텔

서귀포 KAL호텔은 서귀포 방면으로 가는 공항버스의 종점. 멀다.

 

이 방을 혼자 쓰다니. 팀 내에서 혼자 특이한 연구를 하는 사람의 특권이자 비애.

 

호텔에 도착해서 창밖을 바라보니 대충 이런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학회 기간 동안의 컨셉은 혼자 즐기는 럭셔리였던 것 같다.

 

서귀포 KAL호텔의 아침식사는 나름 만족스러웠다. 왼쪽에 담아온 녀석들은 평범할 지 모르지만 그래도 전복죽이 아침으로 나와 점수가 후해지는 것 같다.

 

서귀포 KAL호텔에는 야외수영장이 있다. 사진을 찍었을 때는 가을이라 좀 을씨년스럽지만 여름에는 그런대로 분위기가 좋다. 수영장 자체가 조금 작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야외수영장보다 실내수영장이 작은 게 좀 아쉬웠다. 실내수영장은 사진 위쪽에 파라솔 사이에 나있는 유리창 안 쪽에 있다. 수영장하고 헬스장, 사우나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고 투숙객에게는 만원 정도에 해 주었던 걸로 기억한다.

 

서귀포 KAL호텔의 저녁식사는 아침에 비해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 즉석요리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서귀포 KAL호텔은 서귀포행 리무진의 종점이 되고 있을만큼 외진 곳에 있어 위치가 좀 불편하다. 그런 아쉬움을 달래주는 부분이 객실에서 바라보는 바다가 아름답다는 것과 이렇게 생긴 정원을 끼고 있다는 점일 것 같다. 물론 중문에 있는 호텔에 비해 좀 저렴하다는 것도 중요할 것이고.

'제주도의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 서귀포 시내  (0) 2023.06.03
2009, 서귀포 서복공원  (0) 2023.06.03
2009, 청주공항에서 제주로  (0) 2023.06.03
2009, 한림공원  (0) 2023.06.03
2009, 산방산, 모슬포  (0) 202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