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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야기

2023 가을, 정릉동 봉국사

정릉 옆에 봉국사라는 절이 있다. 천왕문이 있는데 그림으로 금강역사상이 그려져 있고 위에는 범종각이 있다. 북도 함께 있어서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한쪽에는 비파를 들고 있는 동방의 수호신 지국천왕과 칼을 들고 있는 남방의 수호신 증장천왕이 있다. 가끔 밟고 있는 것에도 디테일이 숨어 있기도 한데 이곳은 그렇지 않았다.

반대 쪽에는 용과 여의주를 들고 있는 서방의 수호신 광목천왕과 탑을 들고 있는  북방의 수호신 다문천왕이 있다. 광목천왕은 이름처럼 유난히 눈을 크게 표현해 놓은 것이 눈에 들어 온다.

 

뜰에 탑이 있고 중심이 되는 건물에는 만월보전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절벽에 위치하고 있어 절벽과 미묘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건물이 배치되어 있다.

 

계단 위 높은 곳에는 토속신을 모시는 신선당이 있다. 안에서 기도하던 비구니 한 분이 사람이 반가운 지 인사를 하셨는데 기도를 방해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에 멋적게 인사를 하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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