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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가보자

2013, 동래 허심청

부산에서 온천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유명하다는 동래 온천에 갔다. 동래 온천에서 가장 유명한 목욕탕인 허심청. 론리 플래닛에서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목욕탕이라고 소개되어 있고 지구를 걷는 법에서는 Gorgeous라고 이곳을 표현하고 있다. 지구를 걷는 법에 설명되어 있듯이 농심호텔하고 합쳐져 다리로 연결되어 있었다. 수영장과 여러가지 탕과 노천 온천이 있고 유리 온실 같은 뚜껑이 있는 곳에서 목욕을 하다 보니 독일 바덴바덴의 카라칼라에 온 것 같은 느낌도 살짝 들었다. 거의 온천 테마파크 수준의 시설을 목욕탕 값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감동적일 듯. 입장료는 2013년 12월 현재 8000원이었고 몇몇 카드회사의 카드로 결재하면 6000원이었다.

 

허심청의 로비는 이렇게 생겼다. 호텔에서 운영을 해서 호텔 로비 같기도 했는데 살짝 중국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았다. 허심청이라는 이름도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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