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의 아침이 밝았다. 밤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밤이나 아침이나 부산은 서울보다 확실히 따뜻했다.
남해안의 많은 도시에 케이블카가 설치되었고 송도에도 해상 케이블카가 들어서 있었다.
이곳은 무슨 전설이 있는 거북이 바위이고 구름다리로 연결해 놓았다.
예전 부산 아시안 게임 때에도 이 신화가 사용된 것 같은데 허황후는 인어공주로 묘사된다.
송도 해수욕장은 넓지 않지만 백사장과 파란 바다가 예뻤다.
주변의 가게들이나 분위기는 해운대처럼 세련되지 않았지만 어쩌면 그래서 해운대와는 다른 매력이 있는 지도 모르겠다.
'부산에 가보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년 겨울, 차이나타운 마가 만두 (0) | 2023.05.31 |
---|---|
2021년 겨울, 부산 구도심 (0) | 2023.05.31 |
2021년 겨울, 송도의 밤 (0) | 2023.05.31 |
2017년 봄, BEXCO, 해운대 (0) | 2023.05.31 |
2016년 가을, 부산대학교 (0) | 2023.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