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한 호텔이라 멀쩡할 줄 알고 기대했던 곳. 그러나 이름은 호텔이지만 여관에 가까웠고 밤에는 살짝 험해보였다.
사진으로 보니 제법 괜찮은 것 같기도 하다. 서귀포 KAL호텔에 머물다가 다음날 아침 비행기를 타느라 공항 근처로 와서 이곳에 머물다 보니 인상이 나쁘게 남아있을 지 모르겠다. 하여간 당시 기억은 '이게 여관이지 무슨 호텔이냐?'였다. 하긴 가격도 여관에 가까웠으니 할 말이 없긴 하다.
그래도 이곳이 일반 여관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아침을 준다는 것 정도일 것 같다. 물론 아침은 군대 짬밥이 연상되는 분위기였지만. (아닌가? 요즘 군대 짬밥은 이것보다 좀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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