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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별곡

2007, 설악산 신흥사, 비선대

설악산의 관문 역할을 하는 설악동의 모습이다. 뒤로 멋지게 펼쳐진 설악산이 보이고 단체 관광객에게 사진찍을 포인트를 제공하는 반달곰 동상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설악동의 설악산 입구 근처에는 설악산 신흥사라는 절이 있다. 절의 입구에서 설악산이라는 한자를 확인할 수 있는 데 1년에 석달을 제외하고는 늘 눈에 덮여 있는 산이라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지금은 반대로 1년에 석달 쯤 눈에 덮여 있으려나? 지구 온난화 때문인 지 날이 따뜻해져서 지명도 어색해지는 시대가 온 모양이다.

 

신흥사 경내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큰 청동불이었다. 가시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광배가 제법 특이하고 악마에게서 항복을 받아낸다는 항마촉지인을 한 모습이 산에서 생기는 재앙으로부터 등산객을 보호해 줄 것 같다.

 

설악산 비선대의 모습이다. '비선대'는 신선이 날아다니는 곳이라는 뜻이라는 데 도시에서 지내다가 이곳에 발을 들이면 산신령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곳에서부터 천개의 불상을 만나는 계곡인 '천불동'이 시작된다. 5월의 설악산에는 유난히 수학여행온 학생들이 많은 데 위험할 수도 있어서 학생들은 비선대까지만 와서 발길을 돌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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