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온천과 온양온천이 있는 아산에 갔다. 옆에는 영인산이라는 산이 있고 휴양림이 있으며 안에 숙소가 있다. 이곳에서 묵지는 않았지만 잠을 자도 좋을 것 같아 보였다. 일단 철쭉이 예쁘게 핀 모습에 흐뭇함이 밀려왔다.
관광 안내에서 시야가 좋은 날 영인산에 오르면 멀리 서해대교가 보인다고 했는 데 정말 보였다. 사진 속에도 희미하게 잡힐 만큼. (그 사실을 알고 있는 나만 알아 보려나? 사진 오른 쪽 위 부분에 현수교의 두 기둥이 보이는 데....)
아산 영인산에는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이라는 탑이 있다. '누가 만들었는지 몰라도 못생겼다'고 솔직히 말하면 만든 사람이 테러하겠지?
근처에 봉우리들이 많아서인지 정상에 올랐을 때 감동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 사진을 찍고 보니 동네 공원 같아 보이기도 하고. 내가 사진을 못 찍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동양 최대의 유황온천이라고 주장하는 도고온천의 모습이다. 사진은 도고 아이에프 콘도 15층에서 찍었다. 일단 콘도는 꽤 괜찮았다. 인터넷으로 잘 예약하면 가격도 적당하고. 다시 동양 최대 이야기로 돌아오면 그런 문구에 비해서는 어딘지 초라한 모습이다. 초라한 것 까지도 좋은 데 뭔가 옛 온천 분위기가 나는 정감있는 모습이라도 되었으면 좋을 텐데 만들다가 실패한 농공단지 같다고 하면 도고온천 관계자 분들이 화내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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