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의 관광안내데스크에서 표선 근처에 볼만한 곳을 물었을 때 별로 볼 것이 많지는 않다는 말과 함께 제주 민속촌 박물관과 허브 동산을 추천받았다. 성읍 민속마을에 대해 그저 그랬던 경험이 있어 허브 동산이 잠시 마음이 갔지만 해비치 호텔에서 걸어가기엔 제법 먼 거리라는 아픔 때문에 결국 민속촌 박물관에 들어갔다.
제주 민속촌 박물관은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나름 만족스러웠다. 제주도의 옛날 마을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을 잠시 불러 일으키기도 했고 이쯤 되니 이곳에서 대장금도 촬영할 수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유채꽃과 함께 제주 민속촌에서 많이 보이는 꽃이 동백꽃이다. 개인적으로 이 품종보다는 꽃이 홑겹인 품종을 더 좋아 하지만 엎어 놓은 장독대와 동백꽃이 꽤 조형적으로 보여서 카메라를 누르게 되었다.
제주 민속촌 박물관은 꽤 넓어서 이런 버스가 다니도록 되어 있다. 사진을 보니 한번 타볼 걸 그랬나 하는 아쉬움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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