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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별곡

2008, 횡계

용평과 가까운 횡계의 모습이다. 대관령 눈축제를 하고 있었는 데 시내 한가운데 로터리에 크리스마스트리 같은 장식이 들어서 있었다. 이 장식물은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지만 간판을 통일한 거리는 예전보다 깔끔해 보였다.

횡계는 마스코트를 눈사람으로 정한 것 같다. 눈사람으로 통일된 간판이 꽤 귀엽게 보였다.

 

이제는 전국구 음식이 되어가고 있는 오삼불고기라는 음식이 있다. 오징어와 삼겹살을 섞어놓은 불고기인데 이 음식이 횡계에서 탄생했다고 한다. 도남식당이라는 곳에 가서 먹었는 데 자신이 원조라고 주장하는 것을 봐서는 이 식당에서 개발한 메뉴인 모양이다. 일단 오징어로 유명한 동해안에서 멀지 않아 오징어가 맛있다. 안타까운 점은 오징어와 돼지고기가 익는 시간이 미묘하게 달라 함께 먹기는 좀 어렵고 빨갛게 양념한 돼지고기를 익었는 지 알아보기가 좀 어렵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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