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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별곡

2008, 고한, 사북, 강원랜드

우리나라 유일의 내국인 전용 카지노가 있는 강원랜드로 향했다. 서울 동서울 터미널에서 버스로 3시간 남짓 신고한 터미널에 도착했다. 터미널의 택시 정류장에는 강원랜드로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들을 나르는 택시가 줄 서 있다.

 

우리나라 유일의 내국인 전용 카지노가 있는 강원랜드로 향했다. 서울 동서울 터미널에서 버스로 3시간 남짓 신고한 터미널에 도착했다. 터미널의 택시 정류장에는 강원랜드로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들을 나르는 택시가 줄 서 있다.

 

드디어 위용을 드러낸 강원랜드 입구의 모습. 어딘지 놀이공원 같은 느낌이다.

 

지역 주민들로부터 이상하게 생겼다는 평을 듣고 있는 강원랜드의 모습이다. 그래도 6000명을 고용하고 있는 지역 경제의 버팀목. 그리고 그 6000명의 인원을 먹여 살리는 전국에서 모인 인파들. 뭐 평을 하자면 한번 쯤은 입장료 5000원을 내고 들어가서 터치 스크린으로 된 화면으로 헤드폰을 끼고 블랙잭, 바카라, 룰렛, 다이사이를 하는 방법을 보고 능숙한 솜씨의 딜러가 게임을 진행하는 걸 구경해 볼 만은 한 것 같다. 그러기를 2시간 이상 하면 도박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환전소에 가서 칩을 사고 싶어질지 모르겠지만.

 

객실이 학회장하고 연결되어 있어서 좀 뻘줌했던 강원랜드의 하이원 호텔. 우리나라에서 거의 가장 높은 지대에 있는 호텔이라고 자랑하고 있는 듯 하다. 시설은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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