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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그리고 강화

2006, 인천, 2006년의 마지막 낙조

2006년의 마지막 해는 인천에서 바라봤다. 마지막 해넘이를 보러간 월미도에는 예상대로 커플들이 많이 있었고 월미도 옆 언덕에는 산책로가 생겼다. 산책로로 오르는 길은 잘 다듬어져 있었지만 주변에 버려진 건물들이 조금 있어서 아름답게 보이지는 않았지만 정상에 오르면 인천항이 갑문식독 형태의 항구라는 걸 한눈에 볼 수 있었다. 그런 것들에 앞서 꼭 2006년의 마지막이 아니더라도 바다로 지는 해는 멋지다. 비록 최종적으로는 바다가 아닌 인천 앞바다의 섬 뒤로 모습을 감추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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