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대도 중요하겠지만 오목대보다는 이 장면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오목대를 올라갈 것이다. 오목대에 올라가는 중간에 있는 전망대에서 보면 한옥마을이 한 눈에 들어 온다. 한옥은 위에서 보면 더 멋진 것 같다.
오목대는 이렇게 생겼다. 더운 날의 오목대는 이곳까지 땀흘리면서 올라온 사람들의 휴식터가 된 것 같다.
15년전에 전주를 다녀와서 적어 놓은 블로그에 보면 한벽당을 보고 다리품이 조금 아깝다는 평으 써 놓았다. 이런 내 마음을 읽어서는 아니었겠지만 2014년 이목대와 한벽당 사이의 마을은 벽화 마을로 단장되어 가는 길을 지루하지 않게 해 주고 있었다.
오목대 언덕에서 육교를 넘어가면 이목대가 나온다. 육교 위에서는 한옥마을이 별로 눈에 잘 안들어 온다.
오목대가 누각 같았다면 이놈은 비각같이 생겼다. 블로그 들을 검색해 보니 사람들이 한옥마을->오목대->이목대->한벽당->전주 향교로 루트를 많이 잡는 듯 하여 그대로 해 보았다. 다음 목적지는 한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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