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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수도

2014, 진주, 청계서원

진주성 안에는 서원도 있다. 유방백세라는 비석이 인상적이다.

 

청계서원이라는 곳인데 서원 자체는 공부를 하는 교실처럼 생겼다.

 

서원 옆에는 사당이 있는데 진주성에 있는 청계서원의 사당에서 모시는 분은 좀 특이한 것 같았다. 우리나라에 목화를 가져온 문익점의 장인이라고 한다. 문익점이 목화씨를 가져왔으나 목화를 키워 재배에 성공하여 실을 뽑는 것에 성공하게 한 것은 장인이라고 하는데 그를 기리기 위해 사당을 세웠다고 한다. 
 

이제 목화를 우리나라에서 보는 건 어려워졌지만 삼베로 겨울을 나다가 면으로 의복이 바뀌었다면 일반 서민들에게는 획기적인 변화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