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키 시즌이 아닐 때 스키 리조트에 오면 식당이 문을 닫은 경우가 많아 식사를 하기 좀 어려울 수 있는데 알펜시아 리조트는 그래도 영업중인 식당이 많았다. 먼저 용우동에 가서 돈까스 우동 세트를 먹었는데 돈까스가 축산 부산물을 갈아서 만든 놈 같아서 좀 아쉬웠다. 우동은 괜찮았다.

저녁식사는 홀리데이인 호텔의 부페 몽블랑에서 먹었다. 부페로 29800원이었는데 가성비가 대박이었다.

디저트까지 잘 먹은 걸 생각하면 아주 만족스러웠다.

마지막은 교동짬뽕. 전국 몇 대 짬뽕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강릉과 가까운 곳이라 본점에 가까운 맛이 나리라는 일말의 기대가 있었으나 결과는 처참했다. 사진을 보니 비주얼이 나빠 보이지 않는데 실제로는 매우 허했다. 몇 안되는 해산물도 냉동 식품 중에도 저질을 쓴 것 같다. 스키장에서 가성비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이름을 걸고 장사하는데 너무한거 아닌가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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