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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를 찾아서

2024 부여 부소산성 삼충사

부여의 부소산성에 들어갔다. 문에는 사비문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었다. 입장료는 2000원이었다. 부소산성에는 13 곳의 볼거리가 있고 한 바퀴를 도는 데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는데 모두 보지는 못했고 사비문에서 가까운 삼충사를 보고 낙화암과 고란사를 보는 코스를 설정했다.

 

삼충사는 백제 말의 3대 충신인 성충, 흥수, 계백을 모신 사당이다. 바깥 쪽 문에는 의열문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다.

 

의열문을 들어가는 충의문이라는 2번째 문이 나온다.

 

삼충사 사당에는 3사람의 초상이 모셔져 있다.

 

누군가의 상상에 의한 작품일지도 모르겠지만 성충은 이렇게 생겼던 것 같다. 좌평이었고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고자 옥중에서 단식하다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흥수는 이렇게 생긴 분인데 나장 연합군의 공격 때 탄현을 지키다가 대신들의 반대로 지키지 못했다고 한다. 백제의 의자왕과 황태자인 부여 융은 공주의 공산성으로 피신했다고 하는데...

 

마지감으로 너무나 유명한 계백 장군은 이런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비장하다기 보다는 어딘지 코믹한 모습인 것 같았다. 5000명의 결사대를 이끌고 황산벌에서 전사하신 분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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