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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를 찾아서

2024 부여 부소산성 낙화암

부소산성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낙화암이다. 3천 궁녀가 떨어졌다는 이야기나 그에 따라 이름이 붙어진 낙화암은 아마 후대 사람들이 붙였을 것이다. 낙화암 위에는 백화정이라는 정자가 지어져 있다. 살짝 올라가는 길이 험하고 신발을 잘못 놓아 굴러 떨어지면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데 신발을 벗고 들어가 주변을 조망할 수 있다. 백화정은 일제시대였던 1929년 부여 군수였던 홍한표라는 분이 만들었다고 한다. 

 

백화정에 오르기 전에 아래를 보면 이런 화면이 펼쳐진다. 몸을 던지려면 많이 뛰어야 하겠지만 아파트 10층 높이 쯤 되는 30 m 높이의 절벽인 것은 사실이다.

 

백화정에서 바라본 금강은 평화롭고 아름답다. 금강 뒤로 산세가 완만한 산들이 겹겹이 보여서 더욱 멋지다고 느낀 것 같다.

 

낙화암으로 가는 길에 백화정을 보면 이렇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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