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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추억

2020 여름, 제주 라마다 호텔

2020년 코로나와 사투를 벌였고. 잠시 거리두기가 일부 완화되어 8월 13일 제주를 찾았다. 아시아나 라운지인데 예전에는 포장된 놈이 별로 없었는데 거의 개별포장 과자들로 바뀌었다.

 

이때만 해도 국내선에 비즈니스석을 운영하지 않아서 비즈니스 석이 있는 기종은 미리 예약을 하고 그냥 앉을 수 있었다.

 

오랜만에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숙박을 했다. 교육문화회관에서 라마다 플라자로 처음 리폼했을 때는 깔끔했는데 지금은 세월의 흔적이 좀 느껴지는 것 같다. 그래도 방도 넓고 욕조가 있어서 맘에 든다.

 

아침을 먹으러 밖을 나섰다. 탑동의 여름 아침.

 

탑동 맥도날드에서 아침을 먹었다. 지금은 상상하기 힘든 적막이 감돈다. 직접적인 원인인지 인과관계는 조금 불분명하나 8월 15일 태극기 집회로 코로나는 재확산되어 다시 강한 거리두기에 들어간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