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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기행

2021, 광주,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호남신학대학을 나오니 옛날 선교사가 살던 집을 개조한 것 같은 펜션이 있었는데 코로나가 지나가고 이곳을 다시 찾게 되면 한번 쯤 묵어 보고 싶었다.

이곳에 호랑가시나무가 기념물로 지정이 되어 있다. 선교사가 심었던 것인지 무슨 사연이 있을 것 같은데 몇몇 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었다. 호랑가시나무는 가을에 열매가 맺히는데 내가 이곳을 찾은 11월 초에는 빨간 열매가 달려 있었다.

호랑가시나무는 랜드마크인지 관광 안내지도나 버스 안내판 등에도 표시가 되어 있고 옆에 있는 갤러리 이름도 호랑가시나무 아트 폴리곤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었다. 화환이 있는 것으로 보아 지금 막 개관을 한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