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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수도

2016 겨울, 여수 (시청, 디오션)

2016년 겨울에 여수를 다시 찾았다. 이번에는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갔다. 김포공항 국내선에 아시아나 라운지가 새롭게 단장해서 오픈했었다. 깔끔하기는 했는데 제공되는 음식은 특별하지는 않았다.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바로 디오션 리조트까지 가는 건 조금 비쌀 것 같아 공항버스를 타고 여수 시청에 내렸다. 12월의 여수 시청은 시청 앞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해 놓았다.

 

시청 앞에 야자수가 늘어서 있어 서울 사람이 보기에는 신기한 느낌이 났다. 야자수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감아 놓은 장면은 좁은 나라이지만 분명 서울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지난 번에 방값 아끼려다 고생했던 기억이 살짝 남아서 이번에는 디오션 리조트에서 묵었다. 바다 풍경은 여름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디오션 리조트의 아침식사는 이런 분위기다. 

 

오믈렛을 만들어 주시는 건 맘에 든다. 리조트 사진을 보니 여름에 물놀이하러 와볼까 하는 생각도 잠시 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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