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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다시보기

2023년 가을, 경주 향교

계림 옆에는 경주향교가 있다. 여러 건물들이 남아 있어 나름 볼만했다.

 

명륜당이 남아 있는데 오래전 월지에서 야경을 보고 근처 어딘가로 이동해서 다식과 전통차를 먹었는데 그때는 어디인지 몰랐으나 이곳을 다시 보니 내지는 행사로 인절미를 먹으면서 차를 마시는 아이들을 보니 이곳이었던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명륜당과 함께 향교의 주요 건물인 대성전도 남아 있는데 문은 닫혀 있었다.

 

대성문 앞의 문은 옛모습을 간직하고 있는데 유교 성인에게 제사를 지내는 공간이라 일부 홍살문이 적용되어 있다.

 

향교 안의 모습인데 관광객이 별로 없어 중세의 어느 곳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