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에 가보자

2023 가을, 광안리 초원 복국, 밀레니엄 횟집

 

2023년 가을 부산에서 점심은 초원 복국에서 먹었다. 어느 정치 사건으로 조금 유명해진 곳인 것 같다. 금수복국도 유명하지만 금수복국은 서울에도 지점이 있으니 이곳으로 정했다.

 

 

고독한 미식가 원작자가 한국에 와서 복어 수육을 보고 놀라는 장면을 본 것 같다. 일본에서는 이렇게 안 먹고 양도 엄청나다고 하는데...

 

 

그분도 복어 튀김은 일본이 한국보다 맛있는 것 같다고 했다. 초딩 입맛엔 수육보다 튀김이 맛있는 것 같았는데...

 

 

저녁은 광안리 밀레니엄 횟집에서 먹었다. 1번방의 전망이 특히 좋다고 하는데 다른 분이 이미 예약했다고 하니 그분들 얼마짜리 코스 드시냐고 물어보고 우리가 더 비싼 코스 시키고 방을 뺏었다. 이래도 되나? 그러나 저러나 전망은 대박이었다.

 

 

어둠이 내리니 광안대교에 조명이 들어오고 요트에서 불꽃 놀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