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근교로

2024 수원 화성 2

창룡문, 동북공심돈을 지나 연무대에 갔는데 작년에는 바닥에 있었던 열기구가 떠 있는 모습을 봤다.

 

작년에는 연무대 사진을 월대 위에서 찍어서 잘 몰랐는데 월대 아래에서 연무대를 보니 좀더 멋진 모습이었다. 왜 경복궁의 월대를 어렵게 복원했는 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암문에서 바라본 방화수류정과 공원의 모습이다. 반대 방향으로 걸어 눈에 띄지 않았던 멋진 화면을 만난 것 같았다.

 

화홍문의 얼짱 각도는 이 구도인 것 같다. 늘 사진은 이 구도로 찍게 된다.

 

북쪽의 장안문으로 나왔다. 정조는 이 문을 통해 수원 화성에 입성했다고 하는데... 한양 남쪽에 있는 신도시가 아닌 중국의 수도 장안에 들어가는 느낌을 받고 싶어서 이런 이름을 붙였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서울근교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 수원 화성 1  (0) 2024.03.06
2024 화성 융, 건릉  (0) 2024.02.05
2023 가을, 남한산성 수어장대  (0) 2023.10.11
2023 가을, 남한산성 행궁  (2) 2023.10.11
2023 가을, 남한산성 상아궁  (2) 202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