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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바다

2017, 목포, 바다와 해양대학교

목포는 다도해를 접하고 있어 앞에 작은 섬들이 많다. 다리는 밤에 조명을 했을 때 좀 더 멋진 것 같다.

 

해양대학교로 가는 바닷가에 이렇게 생긴 식당이 있다. 한강변에 있는 식당과 비슷한 것 같다. 누군가 세빛 둥둥섬은 법적으로 배이기 때문에 서울의 어느 행정구역에 속해있지 않고 화재가 났을 때 해상 소방청의 관할을 받는다는 소리를 들은 것 같기도...

 

이곳에도 해운대처럼 내지는 코펜하겐처럼 인어공주상같은 동상이 있다. 

 

바닷가에 이런 산책로도 정비되어 있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차이가 도시보다는 지방의 인프라나 청결도에서 많이 나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도 점점 선진국에 진입하고 있다는 인상을 여기저기서 받게 된다.

 

작은 백사장이 있고 여름에는 해수욕도 하는 것 같은데 안내판에는 폐쇄한다고 되어 있었다. 

 

목포 해양대학교 캠퍼스에 들어왔다. 바다가 가까운 좋은 입지에 널찍하게 자리를 잡아서 분위기는 좋은 것 같다. 굳이 부산의 해양대학과 경관만을 비교한다면 부산 쪽의 손을 들어주어야 할 지도 모르지만 나름 훌륭하다.
 

이때처럼 공식행사 말고 개인적으로 출장 일정을 만들어 한 번 시간 여유를 갖고 찾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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